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상임이사 이훈삼 총무)은 6월 12일(목) 오후 2시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20개 산하 복지기관의 시설장 및 종사자, 후원협력교회, 축하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행사는 30년의 복지선교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념예배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30주년 기념식, 홍보대사 위촉식, 비전선포식, 기념도서 출판식, 기념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기념예배 설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부총회장 이종화 목사가 맡았으며, 증경총회장 임명규 목사(광명의집)가 축도를 하였습니다. 

기념식은 한기장복지재단 이사장 복영규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되었고, 설립 당시 총회총무를 역임한 박종화 목사의 격려사,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 CBS 기독교방송 육순종 이사장,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성환 신부, 학계, 언론계, 종교계, 복지계의 대표 축사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공로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되었습니다.

한기장복지재단은 1995년 6월 2일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사회선교 정신을 계승하여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기장교회와 협력하는 전국 120여 개 사회복지시설과 3천여 명의 종사자가 활동하는 

큰 규모의 재단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가톨릭 카리타스,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한국 사회복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한기장복지재단의 30년 동안의 사회복지 선교 역사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이웃 사랑과, 장공 김재준 목사의 가르침인 

"생명, 평화, 정의"를 실천한 사회복지 선교역사로 평가하며, 향후 복지선교 실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비전선포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한기장복지재단은 지속적으로 사회복지 선교의 사명을 다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복지 선교의 확대와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30년의 역사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더욱 강력한 복지선교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